[MBN스타 유지훈 기자] ‘닥터스’가 첫 번째 티저 영상으로 드라마의 기대감을 키웠다.
오는 6월20일 첫 방송되는 SBS 새 월화드라마 ‘닥터스’ 제작진은 31일 1차 티저를 공개했다.
1차 티저는 나이트클럽에 들어선 혜정(박신혜 분)으로부터 시작됐다. 가족환경 때문에 뛰어난 두뇌의 소유자이면서도 공부와 담쌓은 혜정은 나이트클럽에 갔다가 싸움에 휘말리지만 강한 주먹으로 상대를 일거에 제압한다. 이 장면을 배경으로 혜정은 “막 산다는 건 죽는 것 보다 더 악랄하게 자신을 학대하는 일이다”라는 내레이션을 전했다.
![]() |
↑ 사진=SBS |
제 1차 티저는 혜정과 지홍의 재회를 집중 부각시켰다. 반항아이던 혜정이 의사로 성장해 담임이던 지홍과 다시 만났다. 지홍의 멋진 미소에서 두 사람의 사랑이 이미 시작됐음을 예고했다.
‘닥터스’는 무기력한 반항아에서 사랑이 충만한 의사로 성장하는 혜정과, 아픔 속에서도 정의를 향해 묵묵히 나아가는 지홍이, 사제 지간에서 의사 선후배로 다시 만나, 평생에 단 한 번뿐인 사랑을 시작하는 이야기다. 오는 6월20일 첫 방송된다.
유지훈 기자 ji-hoon@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