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희본이 결혼식을 올리며 품절녀 대열에 라 결혼식에 참석해 의리를 빛낸 가운데, 두 사람의 '밀크' 시절이 이목을 끌고 있다.
서현진과 박희본이 활동한 4인조 걸그룹 밀크(M.I.L.K)는 2001년 '컴 투 미'(Come to me)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이후 '크리스탈'(Crystal)이라는 후속곡으로 활동했지만, 크게 팬층을 확보하지 못했고, 이후 2003년 해체됐다.
밀크 활동 당시 서현진은 유행했던 베레모 패션으로 청순하면서도 소녀스러운 매력을 드러냈다면, 박희본은 양갈래 머리에 바지 스타일로 쾌활하면서도 당찬 이미지를 자랑했다.
![]() |
박희본은 2005년 '레인보우 로망스'를 시작으로 연기에 도전했다. 박희본은 이후 '빌리진 날 봐요' '주군의 태양' '프로듀사' '풍선껌' 등에 출연하며 꾸준히 활동하고 있다.
한편 박희본은 윤세영 감독과 3년여의 열애 끝에 이날 결혼식을 올리고 백년가약을 맺었다.
온라인 이슈팀@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