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서초구)=이현지 기자] 연극 '레드' 프레스 리허설이 8일 오후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에서 열렸다.
배우 캉-한명구-강신일-박정복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극 '레드'는 미국 추상표현주의 시대의 절정을 보여준 화가 마크 로스코와 가상 인물인 조수 켄의 대화로 구성된 2인극. 두 사람이 펼치는 격렬한 논쟁을 통해 예술이라는 영역을 넘어 기존의 것이 새로운 것에 정복당하는 순환, 세대 간의 이해와 화합 등 삶의 본질에 관한 메시지를 던져 관객들에게 성찰의 시간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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