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손진아 기자] 음악의 장르에 집중하는 2016 FILM LIVE: KT&G 상상마당 음악영화제가 올해는 ‘재즈’라는 장르와 만나, 오는 30일부터 7월9일까지 열흘간 홍대 KT&G 상상마당 시네마에서 개최한다.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문화특구홍대에서 열리는 모든 이가 즐길 수 있는 2016 FILM LIVE: KT&G 상상마당 음악영화제(이하 2016 FILM LIVE)는 영화제 헤드라이너이자 오프닝 트랙인 개막작으로 ‘마일스’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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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펫 연주자이자 작곡가로 쿨 재즈, 퓨전 재즈 등 재즈 음악의 새로운 세계를 펼쳐온 세계적인 재즈 거장 마일스데이비스의 삶을 다룬 영화 ‘마일스’는 이번 영화제를 통해 국내 관객들에게 첫 선을 보인다.
오랜 공백기를 지낸 마일스데이비스(돈 치들 분)가 롤링스톤즈의 음악 기자(이완 맥그리거 분)와 인터뷰를 하면서 지난 과거를 회상하는 작품 ‘마일스’는 ‘어벤져스 : 에이지 오브울트론’(2015)과 ‘아이언맨’ 시리즈로 국내에도 다수의 팬을 보유하고 있는 돈 치들이 감독과 주연, 각본을 맡았으며, 마일스데이비스의 헤어스타일부터 행동과 목소리까지 완벽하게 재현해내 영화의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마일스데이비스의 탄생 90주년을 맞은 올해, ‘마일스’가 2016 FILM LIVE:KT&G 상상마당 음악영화제의 개막작으로 선정되어 더욱 특별하게 느껴진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