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남우정 기자] 가수 정진운이 소속사인 미스틱엔터테인먼트(이하 미스틱)에 고마움을 전했다.
정진운은 9일 오후 서울 마포구 홍대웨스트브릿지 라이브홀에서 첫 맥시싱글 ‘윌’(Will)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직접 프로듀싱에 나섰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재미있는 음악을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사실 이런 곡으로 앨범을 회사에서 내주지가 쉽지 않다. ‘이곡은 안돼’라는 말을 들은 게 8년이었다. 근데 미스틱에선 ‘해보자’고 하시더라. 감동을 받았다. 쉽게 도전할 수 있게 도와줘서 고마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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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이현지 기자 |
한편 발라드 그룹 투에이엠(2AM)에서 실력을 인정받은 정진운이 미스틱으로 이적한 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앨범 ‘윌’(WILL)은 정진운이 전곡 작사, 작곡, 프로듀싱을 맡았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