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야모야’는 ‘담배연기가 모락모락 올라가는 모양’을 뜻하는 일본어다. 일본의 의학자 스즈키가 1969년에 붙인 것으로 이 병이 생긴 혈관이 마치 담배연기가 올라가는 모습을 하고 있어 붙은 이름이다.
모야모야병은 뇌출혈, 뇌졸중 등 뇌질환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이다. 뇌출혈과 뇌졸중 등 뇌질환은 연예계에서도 흔히 찾아볼 수 있는 질병이다.
배우 안재욱은 과거 미국에서 갑자기 뇌출혈로 쓰러져 수술을 받기도 했고, 가수 겸 MC로 많은 인기를 누렸던 박상규는 지난 2013년 4월 1일 뇌졸중이 재발해 갑자기 세상을 떠났다. 영화배우 이응재도 2013년 3월 15일 뇌출혈로 세상을 떠났다.
또한 모야모야병은 드라마에서도 종종 등장한다. 2008년 MBC 드라마 ‘뉴하트’에서는 모야모야병에 걸린 아이가 수술 중 뇌사상태에 빠져 윤아에게 장기를 제공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또한 2010년 SBS ‘웃어요 엄마’에서 재등장했다. 극성 엄마 복희(이미숙 분)가 뇌혈관이 막히면서 뇌출혈이 일어나는 모야모야병 판정을 받았다. 2012년 KBS2 ‘브레인’에서는 드라마의 극적인 장치로 등장해 많은 관심을 모았다.
한편, 9일 경기 의정부 경찰서는 강도치상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5일 오후 의정부시내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