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와글와글] 이지현, 이혼소송에 누리꾼 “잘 살기를 바랐는데…”

쥬얼리 출신 탤런트 이지현이 이혼 절차를 밟고 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안타깝다는 말들이 이어지고 있다.

법무법인 승인은 10일 “금일 오후 보도된 이지현 씨 이혼소송에 관련해 공식 입장을 말씀드린다”며 “이지현 씨는 그동안 충분히 심사숙고한 결과 더 이상 혼인을 유지하기 어렵다고 판단, 결혼 3년 만에 이혼조정 신청을 하게 됐다”고 전했다.

승인은 “이지현 씨는 어린 자녀들의 정서와 미래를 생각해 이혼 소송까지 이르지 않고 잘 마무리하려는 심정으로 조정 신청을 하게 됐고, 이후에도 협의를 시도했다”고 전했다.

이어 “그러나 이지현 씨의 마음과는 달리, 서로 협의에 이르지 못했고 법원의 조정도 결렬되어 부득이하게 소송으로 이어지게 됐다. 이지현 씨는 원만한 협의를 위하여 현재, 위자료 및 재산분할 없이 ‘이혼과 친권자 및 양육자 지정, 두 자녀들의 양육비’만 청구하고 있다”며 “이지현 씨를 사랑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여러 분들에게 이혼이라는 안 좋은 소식으로 심려를 끼쳐드리게 된 점, 죄송하다. 이 어려움을 잘 헤쳐 나갈 수 있도록 격려의 시선으로 지켜봐주시길 부탁드린다. 이지현 씨의 어린 자녀들을 위해서 허위사실 유포와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이지현의 이혼 소식에 팬들의 의견은 엇갈리고 있다. 이혼 소식이 알려지기에 앞서 이지현이 많은 예능프로그램을 통해 남편과의 불화를 암시하는 듯한 발언을 했던 것을 언급하면서 “하루 이틀 만에 일어난 일은 아닌 듯.” “그동안 예능프로그램에서 했던 발언을 생각하면 딱 히 새삼스럽지도 않은 것 같다.” “3개월 만나고 결혼을 했으니 어쩌면 당연한 결과일지도.” 등의 반응을 보였다.

또 다른 누리꾼들은 “잘 살길을 바랐는데 정말 안타깝다.” “앞으로 좋은 소식 전해줄 수 있으면 좋겠다.” “힘내세요.” 등의 응원을 남겼다.

온라인 이슈팀@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