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후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옥중화’ 시청률은 19.0%(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2회 방송분(16.9%) 보다 2.1%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가화만사성’은 17.1%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14.8%)보다 2.3%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 같은 시청률 상승세는 ‘사이다 전개’ 덕분으로 보인다. 이날 ‘옥중화’에서는 정난정(박주미 분)이 꾀한 거짓 역모에 엮여 목숨을 잃을 위기에 빠졌던 윤태원(고수 분)이 구사일생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동시에 옥녀(진세연 분)가 태원을 구하기 위해 백방으로 뛰어다니는 것은 물론, 김씨부인(윤유선 분)의 독살을 시도한 배후인 난정을 고박하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또한 ‘가화만사성
’에서는 윤현기(이필모 분)가 악성 교모세포종 진단을 받으면서 과거 아내였던 봉해령(김소연 분)에게 잘못했던 자신의 행동을 반성하고 후회했다.
한편 ‘옥중화’와 같은 시간대 방송되는 SBS ‘미녀공심이’는 13.2%, ‘가화만사성’과 같은 시간대 방송되는 SBS ‘그래 그런거야’는 10.3% 시청률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