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남우정 기자] 밴드 데이브레이크가 절친인 십센치(10cm)에게 라이벌 의식을 드러냈다.
데이브레이크는 13일 오후 서울 마포구 홍대 웨스트브릿지에서 열린 정규 앨범 ‘위드’(With)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음악방송 순위 공약을 묻자 “음악방송에 나간 적이 없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MC 딩동이 “십센치가 음악방송에서 1위를 했었다”고 언급하자 이원석은 “십센치가 2년 전만 해도 저희랑 비슷했다. 근데 요즘에 ‘봄이 좋냐??’로 터져서 마음이 안 좋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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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브레이크는 “음원차트에서 10위 안에 들었으면 좋겠다. 10위 안에 들면 커플 4쌍에게 ‘꽃길만 걷게 해줄게’를 불러드리겠다”고 순위 공약을 밝혔다.
한편 데이브레이크의 타이틀곡 ‘꽃길만 걷게 해줄게’는 마음을 한껏 설레게 하는 화려한 관악과 현악의 연주가 돋보이는 트랙으로 꽃길만 걷게 해주겠다는 직설적인 고백까지 추가된 경쾌하고 달콤한 음악이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