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미닛 해체 여파? 큐브 엔터테인먼트 주가 ‘하락세’

큐브 엔터테인먼트가 걸그룹 포미닛의 해체를 공식 발표했다.

큐브 측은 16일 오후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포미닛의 공식해체를 알렸다.

앞서 포미닛은 최근 현아만 재계약을 한 사실이 알려져 해체 수순을 밟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를 산 바 있다.

공식 발표에 큐브엔터인먼트의 주가는 하락세를 맞았다.

16일 큐브엔터테인먼트 주가는 전거래일대비 3.33% 내린 2465원으로 마감했다. 지난 15일 상승했지만 다시 하락으로 돌아선 것.

대표 걸그룹 포미닛의 해체설로 인해 실적 악화에 따른 우려가 반영된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멤버 김현아·남지현·허가윤·전지윤·권소현으로 구성된 포미닛은 지난 2009년 큐브엔터테인먼트 설립과 함께 데뷔해 ‘핫이슈’ 등의 히트곡을 다수 냇다.

현재 소속사는 멤버 김현아와 재계약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