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연애의 이력` 전혜빈 "11년 만에 스크린 복귀…인연 없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배우 전혜빈이 11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한 소감을 전했다.
전혜빈은 16일 오후 서울 왕십리CGV에서 열린 영화 '우리 연애의 이력'(감독 조성은) 언론시사회에서 "솔직히 그동안 영화와 인연이 없었다"고 털어놨다.
그는 "한국에서 이렇게 잔잔한 물결 같은 영화가 있다는 것에 놀라웠다"며 "과격한 남성 위주의 자극적이고 과격한 스토리가 한국영화에 많은데 오래 기다린 만큼 좋은 캐릭터를 만난 것 같다"고 좋아했다.
'우리 연애의 이력'은 이별했지만 헤어지지 못하는 두 남녀의 이야기를 담았다. 29일 개봉 예정.
jeigun@mk.co.kr/사진 강영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