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금빛나 기자] ‘운빨 로맨스’ 류준열과 이수혁이 황정음으로 인해 울고 웃었다.
16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운빨 로맨스’에서 보늬(황정음 분)의 전화로 인해 지옥과 천국을 넘나드는 두 남자 수호(류준열 분)와 건욱(이수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동생 보라가 정신을 차렸다는 사실을 알게 된 보늬는 기뻐하며 수호와 건욱에게 전화를 하는 것을 잊고 말았다. 전화 한 통 없는 보늬로 인해 호랑이 띠 두 남자 수호와 건욱은 애가 탈 수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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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늬는 “우리 보라 깨어났다. 어제 밤에 발견했다. 이따 봐서 말해주겠다. 이따 보자”고 말했다. 이후 보늬는 수호에게 전화를 걸었다.
보늬에게 전화가 오지 않자 수호는 “뭐 대표가 직원에게 전화도 할 수 있는 거 아니냐. 아니다. 왜 내가 매달려야 하냐. 됐다고 하라”며 중
하지만 기쁨도 잠시, 수호의 손은 그의 의지를 배반하고 말았다. 서둘러서 받는 바람에 종료 버튼을 누르고 만 것이다. 수호는 절망에 빠졌고 “침착하라”고 감정수습에 나섰지만 정신을 차리지 못해 온 직원들의 눈총을 받았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