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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방송인 김태현이 '묻지마 폭행'을 당했던 경험을 털어놨다.
22일 방송하는 E채널 ‘용감한 기자들2’에서는 ‘푹 빠졌어요’를 주제로 다양한 취재담이 공개된다.
최근 녹화에서 한 사회부 기자는 최근 사회적 문제로 크게 대두되고 있는 묻지마 범죄에 대한 취재담을 풀어놨다. 지난 5월 발생한 강남역 묻지마 살인사건 이외에도 비슷한 유형의 범죄가 과거부터 꾸준하게 발생하고 있다는 것.
이를 듣고 있던 김태현은 “묻지마 폭행을 경험해봤다. 길을 가고 있는데 각목으로 가격당했다”고 말했다.
그는 “귀 부분을 맞아 귀가 찢어지고 피가 났다”며 “범인을 잡아 ‘왜 그랬냐’고 물었더니 술을 마셔서 그랬다고 하더라”고
김태현은 “묻지마 폭행의 정말 무서운 점이 바로 어떠한 방어도 제대로 할 수 없다는 점”이라며 “시비가 걸려 몸싸움으로 번지게 되거나 그러면 사람이 대비를 할 수 있지만 묻지마 범죄는 예상치 못한 순간에 공격을 가해 오기 때문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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