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래원X박신혜, 촬영현장 가보니…긴장감 ‘UP’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슈팀] ‘닥터스’ 김래원과 박신혜가 긴장감을 자아낸다.
21일 방송될 SBS 새 월화드라마 ‘닥터스’ 2회에서는 급작스러운 상황에 처하는 유혜정(박신혜)과 홍지홍(김래원)의 모습이 그려진다.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촬영장 사진 속에는 길에서 쓰러진 임산부를 만난 두 사람의 모습이 담겼다. 의사를 그만두고 선생님이 된 홍지홍은 자신이 알고 있는 의학 지식을 총동원해 응급처치를 실시하고 있다.
급박한 분위기와 긴장감이 감도는 현장에서 지홍은 침착함을 잃지 않고 진짜 의사처럼 환자를 안전하게 눕힌 후 상태를 확인했다. 유혜정은 놀라움과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한 채 아이를 달래고 있는 모습이다. 과연 이들은 임산부를 살려낼 수 있을까.
앞서 하이라이트와 예고편으로도 공개됐던 이 장면에서 지홍은 “사랑, 심장으로 하는 거 아니야. 뇌로 하는 거지. 뇌에도 감정 있어”라는 의미심장한 대사를 남겨 그 속에 어떤 내용이 숨겨져 있는지 호기심을 자극한 바 있다.
‘닥터스’ 측은 “두 사람의 행보에 중요한 디딤돌이 될 장면으로, 지홍과 혜정 마음속에 변화가 싹트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2회는 1회보다 더 극적이고, 더 로맨틱하게 흘러갈 것이니 많은 기대와 시청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