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월화드라마 ‘닥터스’가 월화극 1위 굳히기에 나섰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1일 방송된 ‘닥터스’ 2회는 전국기준 14.2%의 시청률을 기록하면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
동시간대 방송된 MBC ‘몬스터’는 11.1%, KBS 2TV ‘뷰티풀 마인드’는 4.5%를 각각 기록했다. ‘닥터스’가 완전히 안심하긴 이르지만 2위와의 격차가 3%P 내외로 나름 안정적인
전날 12.9%라는 높은 기록으로 산뜻하게 출발한 ‘닥터스’는 김래원, 박신혜 등 메인 주인공의 탄탄한 연기력으로 시청자를 끌어모으는 데 성공했다. 휴먼 멜로 메디컬 드라마라는, 대중적으로 거부감 없는 장르적 특성도 이같은 상승세에 한 몫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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