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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감독 홍상수와 배우 김민희의 부적절한 관계가 폭로된 가운데 홍 감독의 아내와 김민희의 어머니가 주고받은 SNS 대화 내용이 공개됐다.
여성 월간지 우먼센스 7월호는 홍 감독 아내 J모 씨와 김민희의 어머니가 주고받은 카카오톡 대화 일부를 갈무리해 보도했다. 여기에는 홍 감독과 김민희의 부적적한 관계를 의심할 만한 정황이 담겨 있다.
김민희의 어머니는 "두 사람이 마음을 다잡고 돌아올 수 있게 도와달라"는 말에 "유부남과 바람난 딸을 둔 어미의 심정을 헤아려달라" "곱게 키운 딸이다" "홍 감독이 뭔가를 깨달으면 돌아가지 않겠느냐"고 답했다.
또 두 사람은 "바람난 남편의 아내가 아플까. 유부남과 사랑에 빠진 딸의 어머니가 더 아플까" "남편을 도둑맞은 아내의 마음이 어떤지 모르겠느냐" 등의 대화를 주고 받으며 날 선 감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홍 감독과 김민희는 부적절한 관계 관련 보도 이후 두문불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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