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외신도 홍상수-김민희 `스캔들` 집중 조명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배우 김민희와 홍상수 감독의 '불륜 스캔들'을 외신까지 집중 조명하고 나섰다.
21일(현지시각) 미국 인터내셔널 비즈니스 타임즈, 숨피 등을 비롯한 현지 외신들은 김민희와 홍상수 감독의 스캔들에 대해 보도했다.
인터내셔널 비지니스 타임즈는 "김민희와 홍상수가 1년 가까이 교제를 이어오고 있다"라며 "두 사람은 관계에 대한 대가를 치르고 있다"고 보도, 눈길을 끌었다.
한편 우먼센스 7월호는 홍 감독의 아내 A씨와의 인터뷰를 통해 홍 감독과 김민희간 부적절한 소문의 실체를 조명했다.
A씨는 우먼센스와의 인터뷰에서 홍 감독이 지난해 9월 30일 자신과 딸에게 "사랑하는 여자가 생겼고, 그 여자와 가정을 이루고 싶다고" 선언한 뒤 집을 나갔다고 전했다.
또 홍 감독이 딸의 유학비를 대줄 수 없다고 선언했으며 그 배경에 김민희가 있었다고 밝혔다. A씨는 "두 사람의 관계가 업계에 파다해지자 김민희에게 광고 제의가 들어오지 않는다고 하더라. 그런 이유로 그녀의 경제적 손실을 메워줘야 한다는 것이었다"고 말했다.
A씨에 따르면 홍 감독과 김민희는 영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 이후 1년간 부적절한 관계를 이어온 것으로 드러났다. 현재 두 사람은 해외 체류 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불륜설 보도 이후 어떤 입장도 내놓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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