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정영 기자] 배우 유승호가 박보검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23일 ‘더스타’ 매거진 측은 유승호와 함께 화보를 공개했다. ‘청춘 예찬’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화보에서 유승호는 마치 제임스 딘을 연상케 하는 눈빛과 자세를 보여주며 남성미를 뽐냈다.
화보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유승호는 “7월 6일 개봉하는 영화 ‘봉이 김선달’은 누구와 함께 봐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유쾌한 여름 영화다”고 소개했다.
이어 예고편만으로도 화제가 된 여장에 대해 “여장하면 내가 예쁠 줄 알았다. 근데 화장하면 할수록 더 징그러워지더라. 앞으로 여장은 절대 안 할 것”이라고 웃었다.
자신의 청춘에 대한 얘기도 덧붙였다. 유승호는 “연기에 대한 걱정과 불안이 있다. 변화를 보여줘야 하는데 참 어렵다”고 털어놨다.
또 배우 박성웅의 발언 중 화제가 됐던 “유승호는 태어나서 본 남자 중 제일 착하다”란 말에 대해서는 “박보검을 만나고 ‘나보다 더한 사람이 나타났구나’ 싶었다. 그를 안 만났더라면 동의했을텐데, 박보검은 정말 좋은 사람이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또래에 비해 연기 외에 할 줄 아는 게 별로 없다. 나는 둥글둥글한 편”이라고 실제 성격
마지막으로 ‘대중이 본인에게 원하는 기대치가 너무 높지 않냐’는 질문에 “많이 높다. 기대에 못 미칠 거란 걸 나도 잘 안다. 그 정도는 아니라고 말하고 싶다”고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
한편 유승호의 근황과 속마음을 담은 화보와 인터뷰는 ‘더스타’ 7월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