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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현중이 전 여자친구를 상대로 제기한 형사 고소 건 무혐의 처분에 대해 항고했다.
24일 소속사 키이스트에 따르면 김현중은 전 여자친구 최모 씨를 상대로 낸 공갈, 소송사기, 무고, 명예훼손 혐의 관련 형사 고소 건에 대해 무혐의 처분이 내려지자 불복, 항고장을 제출했다.
법률대리인도 바꿨다. 국대 굴지의 로펌 태평양을 새 법률대리인으로 선임했다. 최씨의 혐의 있음을 밝히겠다는 강한 의지로 해석된다.
무혐의 처분 관련, 최모 씨의 법률대리인 선종문 변호사는 24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이번 처분은 지난달 19일 나온 결정"이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김현중은 한 달 넘도록 진심어린 사과와 반성 한 번 하지 않고 있다"며 일침을 놨다.
선 변호사는 "아이의 친모를 그렇게 괴롭히고
한편 김현중과 최씨는 민사 소송으로 대면을 앞두고 있다. 이들은 오는 7월 8일 법원에서 대질신문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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