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식 불명에 빠진 배우 김성민이 과거에도 자살 시도를 한 사실이 알려졌다.
24일 한 매체는 “이날 오전 1시55분쯤 서울 서초구의 자택 내 샤워실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김성민을 발견한 경찰이 119에 신고, 김성민을 병원으로 옮겼다”고 보도했다.
김성민은 욕실에서 넥타이로 목을 매었으며 발견 당시 의식이 없었다. 그는 이날 오후 12시30분께 강남 성모병원에서 수술을 마치고 회복실로 옮겨졌다. 그의 정확한 상태는 확인이 어려운 상황이다. 병원 측은 경과를 지켜봐야 한다며 말을 아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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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DB |
앞서 김성민은 2011년과 2015년 마약 투약 혐의로 각각 징역 2년 6개월과 집행유예 4년, 징역 1
이 과정에서 작년 공판 당시 아내 이한나 씨는 “부부싸움을 심하게 해서 자살을 하려고 한 게 2014년 10월 말이었고, 이 일이 11월에 터진 것”이라며 “죽겠다는 마음이었으니 이성을 잃은 행동을 한 것”이라고 탄원서를 낸 바 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