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김용건, 페스티벌 무대도 당당히 접수한 ‘청춘 아재’

‘나 혼자 산다’ 김용건이 강남과 음악 페스티벌을 즐기며 급기야 무대까지 올라 눈길을 모았다.

24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캐나다 여행 이후 1년 만에 재회한 김용건과 강남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용건과 강남은 화사한 옷차림과 각종 주전부리를 챙겨 설레는 마음으로 음악 페스티벌로 향했다.

↑ 사진=나 혼자 산다 방송 캡처

김용건은 처음엔 “어색하다”고 말했지만 강남의 격려에 차츰 페스티벌에 적응해갔다. 두 사람은 즉석에서 페스티벌에 참여한 관객들과 줄다리기 게임에 임하는가 하면 챙겨온 주전부리를 먹으며 시원한 바람을 만끽했다.

이들은 페스티벌 무대에 오르는 또 다른 무지개회원 김반장에 전화를 걸었다. 김반장은 김용건에 특별 무대에 서줄 것을 요청했고, 처음엔 난색을 표하던 김용건은 무대 위에 올라 마이크를 잡고 흥에 겨운 노래를 불러 모두의 박수를 자아냈다.

김용건은 “기가 살아나는 것 같았다”라며 “새로운 도전이었고 이런 기회를 줘서 감사했다”고 기쁨에 겨운 소감을 전해 눈길을 모았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