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예슬이 고(故) 김성민을 향한 애도의 마음을 전했다.
한예슬은 26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Rest in peace my friend”라는 글과 함께, 한 송이 국화가 담긴 흑백 사진을 올렸다.
한예슬은 지난 2006년 MBC 드라마 ‘환상의 커플’을 통해 김성민과 연기호흡을 맞춘 바 있다. 극중 김성민은 한예슬의 철 없는 남편으로 분해 코믹스러운 캐릭터를 소화하며 안방극장의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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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결국 이틀 뒤 뇌사 판정을 받았고 평소 장기 기증의 뜻을 밝혀왔던 고인은 가족의 동의로 콩팥과 간장, 각막 등 장기를 기증해 5명의 난치병 환자들에게 새 생명을 선물해 준 뒤 눈을 감았다.
온라인 이슈팀@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