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석현준, 장현수가 2016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축구 대표 팀에 와일드카드로 합류하게 됐다.
신태용 올림픽 축구 대표 팀 감독은 27일 오전 10시 서울 광화문 교보생명빌딩 컨벤션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리우올림픽 최종엔트리 18명을 발표했다.
이에 손흥민의 국가대표 경력도 다시금 화제를 모으고 있다. 손흥민은 2009년에 나이지리아에서 열린 FIFA U-17 월드컵에서는 대표팀 최다골인 3골을 넣음으로서 대한민국이 8강에 오르는데 큰 수훈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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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2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에 손흥민은 공식 발탁되었으며, 이는 만 18세 175일로 최연소 국가대표 발탁 기록으로는 역대 4번째 기록에 속한다.[20] 그리고 2010년 12월 30일 시리아와의 평가전 후반에 김보경과의 교체 출장으로 첫 A매치 데뷔전을 치렀다. 그리고 2011년 1월 18일에 치러진 AFC 아시안컵 인도와의 경기에서 후반 36분 A매치 첫 골을 기록했다.
2011년 10월 12일, 손흥민의 아버지 손웅정이 소속팀 적응문제와 어린 선수인 점을 들어 성장하기 전까지 국가대표팀 차출을 자제해 달라는 요구를 했다. 이에 당시 국가대표팀 감독 조광래는 필요하다면 차출할 것이라고 응수했다.
2012년 런던 올림픽을 앞두고 손흥민은 소속팀인 함부르크에서의 훈련에 힘을 다하기 위해 런던 올림픽에 출전하지 않겠다고 말했다는 오보가 나왔다.
손흥민은 “이는 사실 무근”이라고 말했다. 이후 2012년 10월 17일 2014 브라질 월드컵 최종예선 이란전에서 최강희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 교체명단에 이름을 올렸고 경기에 교체출전 하였지만 대한민국은 이란에 0:1로 패하고 말았다.
2013년 2월 6일에 열린 크로아티아와의 친선경기에서는 선발로 출장했으나 득점을 올리지 못했고 대한민국은 0:4로 패했다. 함부르크에서와 달리 국가대표팀에서는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며 자리를 잡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2013년 3월 26일 카타르와의 2014년 FIFA 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 예선 경기에서 후반 36분에 교체 출장했고, 후반 51분 경기 종료 직전에 역전골을 넣어 대한민국이 카타르를 상대로 승리를 거둬 본선진출에 일조했다. 2014년 3월 6일 그리스와의 친선 경기에서 전반 18분 박주영의 골을 도왔으며 후반 10분 쐐기골을 넣음으로써 대한민국의 2:0 승리에 기여했다.
2014년 브라질 월드컵에 최종 명단 포함되어 알제리전에 만회골을 넣었다.
2014년 12월 22일 발표된 2015 AFC 아시안컵 최종 명단에 포함되었다. 2015년 AFC 아시안컵에서 손흥민은 3득점을 올렸는데 이중 결승에서 나온 버저비터 동점골은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아시안컵 100
2015년 9월 3일에 있었던 라오스와의 경기에서 국가대표 발탁 이후, 첫 해트트릭을 기록하였고, 이 경기에서 대한민국이 8-0 대승을 거두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