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어 마이 프렌즈’ 고두심, 고현정-조인성 결혼 허락

↑ 사진=디어마이프렌즈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슈팀] ‘디어 마이 프렌즈’ 고두심이 고현정과 조인성의 결혼을 허락했다.
2일 오후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 마지막회에는 장난희(고두심 분)이 서연하(조인성 분)와 딸 박 완(고현정 분)을 받아들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무사히 암 수술을 마친 장난희는 딸의 전 남자친구 서연하가 병실을 찾았다는 사실을 알았다.
서연하에게 전화를 건 후 만난 장난희는 서연하가 끼고 있는 반지가 딸 박완이 끼고 있는 반지와 같은 것이라는 사실을 알았다.
장난희는 딸 박 완에게, 서연하에게 갈 수 있는 비행기 티켓을 주며 “짐 싸라. 내일 아침 비행기”라고 말했지만 박완은 끝내 가지 않겠고 고집을 부렸다. 이어 장난희는 “일주일만 다녀와라. 그리고 몸 더 나아지면 한 달. 그리고 결혼해라. 아주 가라”라며 “다녀와서 마사지 배워라. 휠체어 밀고 다니는 건 힘든 일이다”라고 서연하와 박완의 결혼을 허락해 눈길을 모았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