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싶다’ 유영철 재조명…누리꾼들 “내가 낸 세금으로 밥 먹고 있다니” 분노

↑ 사진=그것이 알고싶다 캡처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슈팀]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재조명한 연쇄 살인마 유영철에 대한 반응이 뜨겁다.
지난 2일 오후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지난 2004년 종로구 원남동의 한 5층 건물에서 발생한 60대 여성 살인사건을 추적했다.
이날 체포된 유영철은 사건 진술 과정에서 여성을 향한 강한 분노를 갖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유영철은 “여자를 사귀었는데 전과가 있다는 것을 알고는 떠나버려 여자에 대한 적대감과 배신감을 갖게 됐다. 여자들에게 더는 몸을 파는 일을 하지 못하게 경각심을 주고 싶어서 죽인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내가 낸 세금으로 밥 먹는다는 것이 내 분노다”(pjhc****), “얘가 아직도 산소 호흡 하고 있다는 것도 무섭다”(myfr****), “꼭 그렇게 해서 죽여야만 했냐. 변명 따위 집어치우고 그냥 살인마 일뿐이다”(enfl****), “보는 내내 섬뜩하고 무서웠음 자기가 뭔데 경각심을 준단 건지”(rlac****)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