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2016(2016 유럽 축구선수권대회)에서 프랑스가 아이슬란드를 5-2로 격파했다.
프랑스는 4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열린 유로2016 8강전에서 아이슬란드를 5-2로 이겼다. 이로써 프랑스는 유로 2000 이후 16년 만에 4강 진출을 하게 됐다.
16강전에서 아일랜드를 2-1로 따돌린 프랑스는 아이슬란드마저 제압하고 16년 만의 우승 도전을 이어갔다. 프랑스의 4강 진출은 유로2000 이후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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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MK스포츠 |
프랑스는 대회 세 번째 골을 기록한 디미트리 파예의 전반 43분 골과 더불어 다섯 골을 몰아치며 우승을 향해 달려갔다.
아이슬란드는 ‘축구 종가’ 잉글랜드를 쓰러뜨리는 쾌거를 일구기도 했지만 8강에서 결국 침몰하고 말았다.
프랑스는 8일 이탈리아를 꺾은 독일과 준결승전을 치른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