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최윤나 기자] 배우 조재현이 최근 화제가 됐던 천정명의 발언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언급했다.
조재현은 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수현재씨어터에서 진행된 MBN스타와의 인터뷰에서 KBS2 드라마 ‘마스터-국수의 신’ 종영 이후 지난 1일 천정명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쉬운 마음을 드러내는듯한 글을 남긴 것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조재현은 “드라마 마지막 촬영 때 천정명에게 ‘네가 많이 힘들었을 거다’라고 말했다. 내가 천정명이라도 힘들었을 거다. 치밀하게 복수를 해가야 하는데, 그게 그려지지 않았다”며 “연기자라 이해할 수 있는 감정이 있다. 드라마는 완벽한 사전 제작이 아니기 때문에 대본이 나온 게 아니라면 쓰면서 많이 바뀐다”고 말했다.
↑ 사진=MBN스타 DB |
지난 1일 천정명은 ‘마스터-국수의 신’이 종영한 이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국수의 신’을 시청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참 많이 아쉬움이 남는 작품이 됐네요. 원작에
한편 ‘봉이 김선달’은 임금도 속여먹고, 주인 없는 대동강도 팔아 치운 전설의 사기꾼 김선달의 통쾌한 사기극을 다룬 영화다. 오는 6일 개봉.
최윤나 기자 refuge_cosmo@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