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스` 김래원發 상승세가 심상치 않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SBS 월화드라마 '닥터스'의 기세가 심상치 않다. 연일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더니 20% 고지를 목전에 뒀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4일 방송된 '닥터스'는 전국기준 18.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달 28일 방송된 전 회차에 비해 2.8%P나 상승한 수치이자 '닥터스'가 기록한 자체 최고 시청률이다.
대체로 월화극들의 월요일 방송분이 전 주 대비 하락세를 보이는 데 반해 '닥터스'는 매 회 시청률 성적표를 갈아치우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동시간대 방송된 MBC '몬스터'는 11.1%, KBS 2TV '뷰티풀 마인드'는 3.5%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닥터스'는 과거의 상처를 딛고 의사가 된 두 남녀가 여러 인간 군상을 만나며 성장하고, 평생 단 한번 뿐인 사랑을 시작하는 휴먼 메디컬 드라마다.
김래원, 박신혜, 윤균상, 김영애, 이성경 등이 출연하는 가운데 김래원의 '직진 고백'이 여성 시청자를 완벽하게 사로잡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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