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진선 기자] 배우 최귀화가 ‘봉이 김선달’에서 웃음을 더한다.
6일 개봉한 ‘봉이 김선달’은 임금도 속여먹고, 주인 없는 대동강도 팔아 치운 전설의 사기꾼 김선달의 통쾌한 사기극을 그린 영화. 유승호, 시우민 등이 출연하며, 최귀화는 정판석으로 열연했다.
앞서 공개된 티저 예고편에서 최귀화는 근엄한 선비로 등장했다. 그는 자신에게 윙크를 날리는 여장 유승호를 보고 첫 눈에 반해 조용하지만, 코믹한 “워메” 외마디와 기침을 내뿜는 등 짧지만 강렬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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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메인 예고편에서 최귀화와 여장 유승호는 사람들에 막혀 서로를 향해 애절하게 손을 뻗
최귀화가 이제까지 굵직한 연기로 임팩트를 남긴 것과 다르게 이번 ‘봉이 김선달’에서는 외모와 다른 순박하고 순진한 색다른 연기로 관객들의 웃음을 사로잡을 예정.
한편 최귀화는 오는 20일 개봉하는 ‘부산행’에서 노숙자로 출연한다.
김진선 기자 amabile1441@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