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손진아 기자] ‘함부로 애틋하게’ 김우빈과 배수지가 서로를 도발하는 삐딱한 검찰청 투샷을 공개했다.
7일 오후 방송되는 KBS2 새 수목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이하 ‘함틋’) 2회 분에서는 김우빈과 배수지가 우연히 검찰청에서 마주치게 된 후 운명의 ‘뫼비우스 띠’를 가동하는 의미심장한 장면을 선보인다.
지난 1회 방송 분에서는 노을(배수지 분)이 신준영(김우빈 분)을 향해 “알아 이 개자식아”라고 독설을 던지는 장면이 담겨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했던 터. 이와 관련 바닥에 엎어진 채 신준영을 째려보는 노을과 그런 노을을 무표정하게 바라보는 신준영의 눈빛이 교차되는 순간이 포착되면서, 고등학교 시절 서로 얽히고설키게 된 두 사람의 평탄지 않은 운명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 |
↑ 사진=삼화 네트웍스, IHQ |
제작사 삼화 네트웍스 측은 “1회 방송 이후 김우빈과 배수지가 과거에 어떤 인연이 있었는지 궁금해 하는 시청자분들이 많다. 두 사람이 검찰청에서 만나는 이 장면이 ‘키포인트’가 될 것”이라며 “심상찮은 로맨스 전개를 예고하고 있는 오늘 2회 방송을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