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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방송인 정은아가 새롭게 단장하는 MBN '파뿌리'의 새 진행자로 나선다.
정은아는 '파뿌리'의 부부가 울고 웃는 현장에 직접 투입돼 생생하고 현실감 있게 부부의 상처를 함께 고민하고 보듬으며 힘을 더할 예정이다. 부부를 응원하는 따뜻한 관찰자이자 조력자로, 시청자와 출연자의 가교 역할을 담당한다.
두 번째 시즌으로 시청자와 만나는 부부 관계 회복 프로젝트 ‘파뿌리’는 출연자를 일반인 부부에서 벗어나 연예인, 유명인 부부 등으로 확대시켜 공감과 관심을 끌어낼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더 나은 부부생활을 돕기 위해 누구나 겪고 있는 현실적인 부부문제,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부부갈등을 다룬다. 서로의 마음이 닫혀버린 계기를 찾아 6주간의 부부개선 과정을 갖고 부부다짐, 프러포즈 등 다양한 선택식을 통해 부부의 아픔이 행복으로 전환되는 순간까지 함께 자리하며 지속적인 관계가 유지·발전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응원한다.
여기에 현실적인 부부 솔루션을 제시, 부부 생활 관찰을 토대로 두 사람만을 위한 단계별 프로젝트를 진행하기에 앞서 개별적인 솔루션으로 자신의 문제점을 먼저 파악해보는 시간도 갖는다. 이 과정에서는 본인도 모르는 자신의 심리 상태나 문제점 등을 파악하기 위한 심리 검사와 검증 실험 카메라를 통한 심도 깊은 분석도 병행한다. 맞춤형 상담을 통해 부부 문제를 진단, 부부 개별 상담 시간을 갖고 부부의 문제점을 두고 함께 대화하며 행동교정을 실시하고자 한다. 또한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한 대화법 코칭은 물론 부부 관계 개선에 도움이 되는 실질적 조언 등 깨알팁을 제공하며 누구에게나 있을 수 있는 소소한 부부 갈등의 해결책을 모색, 더 나은 부부생활을 돕는다.
시즌2 첫 방송에는 1995년 KBS 슈퍼탤런트 1기로 데뷔한 배우 최재원이 그의 아내인 프로골퍼 김재은과 함께 출연한다. 지난 2004년 11월 결혼해 부부가 된 두 사람은 연애 할 당시만 해도 음식, 운동 등 모든 취향이 잘 맞는 커
정은아와 함께하는 ‘파뿌리’ 시즌2는 11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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