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슈팀] ‘몬스터’ 진태현이 눈길을 모았다. 지난 11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몬스터’에서 황귀자(김보연 분)는 임시 회의를 열어 도건우(박기웅 분)의 선박 수주계약 담당 책임자 권한을 도광우에게 부여했다. 도건우가 선박 수주계약을 따낼 경우 도충(박영규 분)이 다시 회장직을 얻게 되고, 황귀자의 경영권과 도광우의 후계자 자격이 박탈당할 위기에 처하기 때문. 도광우는 선박 수주계약을 위해 ‘케이 회장’ 강기탄(강지환 분)을 만나러 갔고, 그 사실을 알게 된 도건우도 계약을 따
내기 위해 뒤따라 출발했다.
강기탄을 만나기 전 마주친 도광우와 도건우는 서로의 약점을 파고들며 팽팽하게 맞붙었다. 폭발한 두 사람은 멱살을 쥐고 흔들며 신경전을 벌였다. 도도 그룹의 둘 째 딸 도신영(조보아 분) 역시 선박 수주계약에 뛰어들면서 삼 남매의 후계자 전쟁이 본격화돼 눈길을 모았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