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최윤나 기자] 영화 ‘수어사이드 스쿼드’가 열기를 더해가고 있는 프로야구 시즌에 발맞춰 야구 포지셔닝으로 소개하는 영상으로 스포츠 중계 전문 임용수 캐스터와 함께했다.
공개된 영상은 2016 프로야구 올스타전 기념으로 소개하는 워너 베이스볼 리그 올스타 라인업을 소개하는 영상이다. “나쁜 놈들이 세상을 구한다”라는 캐치프레이즈를 가진 ‘수어사이드 스쿼드 팀’의 캐릭터들이 모여 역사상 가장 와일드한 팀의 탄생을 알린다.
포수 ‘킬러 크록’부터 우익수 ‘인챈트리스’ 좌익수 ‘데드샷’, 지명타자 담당 ‘조커’와 선발투수 ‘할리 퀸’ 등 각 캐릭터의 별명, 본명, 배경과 특기를 소개하는 캐릭터 카드와 함께 수비 포메이션이 구분되었다. 또한 타선에는 1번부터 9번까지 위치하고 감독 ‘아만다 월러’까지 자리하며 막강한 팀플레이를 기대하게 만든다. 특히 야구를 비롯해 각종 스포츠 중계로 많은 인기를 모으고 있는 임용수 캐스터의 시원하고 역동적인 목소리가 마치 실제 야구 중계를 보는 듯한 현장감을 선사한다. 야구 팬들에게는 너무나 유명한 “간다, 간다, 홈런”의 멘트까지 더해져 색다른 즐거움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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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워너브러더스코리아 제공 |
‘수어사이드 스쿼드’는 히어로들이 할 수 없는 특수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슈퍼 악당들로 조직된 특공대의 활약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이다. 특별 사면을 대가로 결성한 자살 특공대라는 독특한 설정 아래 DC코믹스의 대표 빌런(villain) 캐릭터인 조커와 할리 퀸, 데드샷, 캡틴 부메랑 등 악질 중의 악질인 악당들이 제대로 모였다. 기존 히어로 영화들과는 차별화된 신선한 스토리 안에 캐릭터들의 범접할 수 없는 매력과 쉴 새 없이 몰아치는 액션, 위트 넘치는 유머까지 한 번 보면 절대 잊을 수 없는 강렬함을 전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수어사이드 스쿼드 팀 멤버로 ‘데드샷’ 윌 스미스, ‘할리 퀸’ 마고 로비, ‘릭 플래그’ 조엘 킨나만을 비롯해 ‘캡틴 부메랑’ 제이 코트니, ‘인챈트리스’ 카라 델레바인, ‘엘 디아블로’ 제이 에르난데스, ‘킬러 크록’ 아데웰 아킨누오예 아바제, ‘슬립낫’ 아담 비치, ‘카타나’ 카렌 후쿠하라 등이 출연한다. 이 팀을 탄생시킨 ‘아만다 월러’ 역으로는 각종 영화상을 휩쓴 실력파 배우 비올라 데이비스가 합류했다
한편 ‘수어사이드 스쿼드’는 오는 8월4일 2D와 3D, IMAX 3D 등의 다양한 버전으로 개봉할 예정이다.
최윤나 기자 refuge_cosmo@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