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금빛나 기자] ‘내 마음의 꽃비’ 정이연의 나해령을 향한 열등감에 눈물을 보였다.
15일 방송된 KBS2 TV소설 ‘내 마음의 꽃비’에서 꽃님(나해령 분)을 향한 열등감에 휩싸여서 분노하는 혜주(정이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혜주는 공장에서 함께 있는 꽃님과 선호(지은성 분)를 보고 단번에 질투에 사로잡혔다. 집으로 돌아온 혜주는 수창(정희태 분)에게 “무슨 수를 써서라도 연화당을 누르고 꼭 이기게 해 달라. 또 미성을 누르는 거 도저히 못 보겠다”고 분개했다. 수창은 비열한 웃음을 지으며 “이런 거 한두 번 해보냐. 너는 이길 준비나 하고 있으라”고 음무를 꾸밀 것임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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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주의 태도에 질려버린 선호는 “3년 전과 달라진 것이 하나도 없다. 꽃님에 대한 열등감에 사로잡혀
하지만 혜주는 여전히 울면서 “달라진 게 하나도 없는 것이 오빠다. 아직까지 꽃잎이를 가슴에 품고 나를 밀어내고 있는 거 아니냐”고 우겼다.
선호는 “말이 안 통한다. 더 이상 이야기해봐야 소용없겠다. 먼저 가겠다”고 말한 뒤 차갑게 뒤돌아섰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