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풀 마인드’ 장혁과 윤현민의 라이벌 구도가 본격적으로 형성됐다.
19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뷰티풀 마인드'에서 석주(윤현민 분)는 현실 앞에 무너지며 좋읜 의사의 길을 택하게 된다.
앞서 현석주는 진성(박소담 분)과의 약속을 깨고, 줄기세포 연구에 성공했다는 거짓말을 했던 이유가 밝혀지며 충격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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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건명(허준호 분), 순호(이재룡 분)와 함께 연구했던 재생 의료 프로젝트에 관한 기자회견에서 "2, 3차 임상에서 환자들 모두 주목할만한 치료 성과를 거뒀다"고 거짓 발표를 한다. 현석주의 이러한 변화에는 그를 분노하고 갈등하게 했던 채순호가 있었다.
채순호는 윤경(심이영 분)의 딸인 지안이 세상을 뜨자 힘들어하는 현석주에게 "우리 연구는 성공했고 세상에는 장기이식 말곤 방법이 없는 수많은 지안이가 새로운 희망을 애타게 기다리고 있다. 넌 여전히 선하고 정의롭고 좋은 사람이 되는 것만 중요한
결국 현석주는 좋은 사람이 되는 것을 포기하고 세상과 타협하는 길로 들어선다. 이에 감정에 눈을 뜨며 점점 인간적으로 변화해 가고 있는 이영오(장혁 분)와 극명한 대비를 이루며 앞으로 달라진 두 사람이 어떤 갈등으로 팽팽하게 맞서게 될 것인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