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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배우 이민기가 tvN 새 드라마 '내일 그대와'에 출연하지 않기로 했다.
이민기 관계자는 20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와의 전화통화에서 "이민기가 사회복무요원 복무가 끝난 뒤 곧바로 8월부터 선제작되는 '내일 그대와' 출연을 부담스러워했다"며 "현재는 소집해제가 우선이고, 이후에 다음 작품을 검토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민기는 '내일 그대와' 출연과 관련해 제작진과 상의했지만, 최근 불거진 성폭행 논란 등으로 출연을 고사한 것이 아니냐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이민기는 지난 2월 말께 부산의 한 클럽에서 여성 A씨와 만나 성관계를 가졌지만, 이후 A씨가 경찰에 신고해 폭행 및 성추행 혐의로 수사를 받았다는 것이 지난 14일 뒤늦게 알려졌다.
부산 지역 경찰은 이민기에 대해 불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이에 대해 관계자는
이민기는 지난 2014년 8월 7일 훈련소에 입소한 뒤 사회복무요원으로 군 복무를 대체 중이고, 오는 8월 3일 소집해제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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