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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간판 아나운서 박은영이 입사 10년 만에 앵커의 꿈을 이루게 됐다.
박은영 아나운서는 최근 김재홍 아나운서와 함께 KBS 신설 뉴스 프로그램인 ‘뉴스타임’ 앵커로 전격 발탁됐다. 오는 25일 첫 방송을 앞둔 그녀의 목소리는 매우 격양돼 있었다.
박 아나운서는 21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첫 앵커 발탁에 너무 떨리고 설렌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오랜 꿈이었던 앵커의 꿈을 이제야 이루게 됐다”면서 “입사 이후 8년간 예능을 주로 해왔고, 교양‧라디오 등 방송 전반을 경험했지만 정식 뉴스 앵커는 처음”이라고 말했다.
이어 “개인적으로 큰 모험이자 도전”이라며 “첫 방송을 앞두고 매일 매일 리허설을 하며 준비하고 있다. 오랜 꿈인 만큼 잘 해내고 싶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새로운 도전을 하게 돼 기쁘면서도 잘 할 수 있을지 걱정도 된다”며 고민을 털어놓기도 했다.
이와 함께 “당분간 예능 계획은 없다”며 “주어진 새로운 임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KBS 뉴스타임'은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각
특히 시청자들의 실생활과 밀접한 생활경제와 기업·산업계 소식을 매일 별도의 섹션으로 묶여 전한다. 국제뉴스 전문 캐스터가 진행하는 '글로벌타임' 섹션에서는 지구촌의 이모저모를 살아있는 영상과 젊은 감성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