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최고의 ‘코스메틱 듀오’ 손대식-박태윤이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톱스타들의 민낯을 증언한다.
KBS2 ′해피투게더3′(이하 ‘해투’)의 21일 방송에서는 ‘쇼윈도 친구’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쯔위-지효, 왁스-홍석천, 손대식-박태윤이 출연해 절친만이 풀어놓을 수 있는 초특급 폭로전으로 목요일 밤을 후끈 달아오르게 만들 예정이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는 전지현, 이나영, 김연아 등 국내 셀러브리티부터 시작해 미란다 커, 패리스 힐튼, 클로이 모레츠 등 내로라하는 해외 스타들의 메이크업을 담당했던 최고의 메이크업 아티스트 손대식과 박태윤이 동반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대한민국 최고의 톱스타들의 민낯을 속속들이 알고 있는 손대식과 박태윤을 향해 전 출연진들의 궁금증이 쏟아졌다. 이에 손대식은 “여배우들 모두 개성이 다르기 때문에 누가 가장 예쁘다고 꼽을 수는 없을 것 같다. 다만 다들 얼굴이 작아서 화장품이 많이 안 들어간다. 특히 이나영 씨는 얼굴이 진짜 주먹만하다”며 톱스타들과 협업을 하며 생겼던 에피소드들을 털어놓기 시작해 귀를 쫑긋하게 만들었다.
박태윤 역시 흥미진진한 비하인드 스토리들을 풀어냈다. 그는 “여배우들이 나한테 오래 살라고 한다. 나에게 메이크업을 받았을 때 얼굴이 가장 자신감이 있다더라”며 천연덕스러운 표정으로 셀프 칭찬을 쏟아내 폭소를 자아냈다. 그러나 얼마 못 가 박태윤은 ‘이효리에게 눈썹염색을 하다가 짱구눈썹을 만든 적이 있다’는 과거의 굴욕이 탄로나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그런가 하면 이날 손대식은 최고의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되는 데 결정적인 기여를 했던 스킬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손대식이 “메이크업을 할 때 얼굴을 맞대고 해야 하기 때문에 냄새관리가 필수”라면서 “나는 (숨쉴 때) 바람이 아래로 향하게 복화술을 한다”고 밝힌 것. 그는 직접 ‘손대식표 입냄새 방지 복화술’ 시범까지 보이며 진지하게 스킬
이에 ‘코스메틱 듀오’ 손대식-박태윤이 밝히는 국내외 셀럽들의 비하인드 스토리와 ‘손대식표 입냄새 방지 복화술’을 포함한 두 사람의 특급 활약상에 기대감이 증폭된다. 21일 밤 11시10분에 방송된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