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가수 김흥국이 리우올림픽 축구대표팀 조별리그 중계를 맡는다.
22일 KBS에 따르면 김흥국은 이영표와 함께 리우올림픽 축구대표 팀의 조별리그 3경기 해설자로 나선다. 최근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녹슬지 않은 입담을 선보인 그의 해설에 관심이 모인다.
KBS는 온라인·모바일 생중계플랫폼 my K를 통해 8월 5일 오전 8시(이하 한국시각) 피지, 8일 오전 11시 독일, 11일 오전 4시 멕시코와의 결전을 중계한다.
my K 축구중계에는 김현욱 전 KBS 아나운서가 캐스터로 나서 김흥국과 입을 맞춘다. 평소 연예계의 소문난 축구광이자 월드컵 마니아로 널리 알려진 김흥국은 이번 my K 중계를 통해 지상파TV
KBS디지털사업국 관계자는 “조별리그 3경기 결과에 따라 더욱 다양하고, 멋진 중계를 준비할 것이다"며 “모바일에 최적화된 my K만의 재미있는 중계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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