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수 콘서트, 상해서 펼쳐진 화려한 무대…“평생 보답해도 모자랄 사랑”

김준수(XIA준수)가 상해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김준수(XIA준수)는 30일 중국 상해 대무대에서 열린 '2016 XIA 5th ASIA TOUR CONCERT'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4000명 중국 팬들은 150분 동안 진행된 공연 내내 기립하여 김준수의 음악에 온전히 빠져들었고, 환호했다.

이날 김준수는 'Break My Heart', 'Xitizen' 등 화려한 댄스무대부터 '잊지는 마', '여전히', '다른 누구도 대신 못할 너' 등 발라드 무대까지 팔색조 매력을 뽐냈다.

특히 이날 김준수는 중국 팬들을 위해 영화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의 OST인 ‘그시절(那些年)’을 선보였다. 감미로우면서도 애잔한 그의 라이브에 중국 팬들은 환호했고, ‘온 세상이 너뿐이야♡XIA’라고 적힌 피켓으로 공연장을 물들였다.

김준수는 "여러분들 덕분에 제게 일어나는 기적 같은 일들이 참 많다. 평생 보답해도 모자랄 사랑 받고 있는데, 그래서 항상 아티스트로서 진심을 다해서 무대에 오르는 것으로 보답하려 한다. 여러분들의 눈빛 하나하나 잊지 않을 것”이라고 고마움을 표했다.

상해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친 김준수 오는 8월 6일 홍콩 엑스포 아레나에서 8개도시 아시아 투어 그 마지막 공연을 가진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