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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민희가 불륜설 이후 두문불출 중이다. 루머 후 어떤 입장도 내놓지 않고 있는 그의 활동 재개도 사실상 기약이 없는 상태. 급기야 최근엔 광고 모델로 활동하던 모 화장품 업체에 위약금을 물었다는 소식까지 전해졌다.
1일 한 매체는 뷰티업계 관계자의 말을 빌어 김민희의 가족이 화장품 업체 P사에 수억 원의 위약금을 물어냈다고 보도했다. 불륜 스캔들로 인한 이미지 훼손으로 적지 않은 타격과 손해를 입혔다는 이유에서다. 계약이 자동 해지된 것은 말할 것도 없다.
김민희는 올해 초부터 불거졌던 '홍상수 감독과 부적절한 관계'라는 소문이 지난 6월 실명보도된 후 잠행 중이다. 불륜 스캔들 보도 직전 미국으로 출국했던 그는 지난달 17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홀로 귀국한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으
김민희는 불륜 스캔들에 불과 한 달 앞서 개봉한 영화 '아가씨'에서의 열연으로 "배우인생 2막을 열었다"는 세간의 평가를 받기도 했으나, 사실상 영화 아닌 루머로 인해 배우로서 나아가 자연인으로서 '인생 2막'이 함께 열린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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