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남우정 기자] 토이 유희열이 김연우와의 남다른 인연을 밝혔다.
유희열은 6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김연우의 데뷔 20주년 콘서트 ‘땡큐’(Thank you)에서 “김연우는 토이에서 저에게 은인 같은 분이다”고 말했다.
이어 “김연우랑 20대때 처음 만났다. 군 제대하지 얼마 안됐는데 보자마자 최고의 보컬리스트라는 걸 알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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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열은 “‘내가 너의 곁에 잠시 살았다는 걸’을 녹음하고 내가 복이 많은 사람이라는 걸 알았다”며 “제 청춘의 가장 중요한 한 사람이다. 목이 아프다고 했을 때 정말 놀랐다”고 말했다.
김연우는 “저도 답답했다. 치료를 할 생각을 했는데 3개월 지나니 소리가 붙게 되더라. 그 때 걱정을 많이 했는데 여러분 덕분에 회복이 됐다”고 밝혔다.
한편 김연우 이번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