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훈 기자] ‘제2의 아이유’라고 불렸던 가수 주니엘. 이제는 자신만의 매력으로 중무장해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노래는 물론, 작사-작곡에도 능한 그는 팬들의 사랑을 받을 준비를 끝마친 준비된 가수다.
주니엘은 최근 디지털 싱글앨범 ‘물고기자리’를 발매했다. 동명의 타이틀곡 ‘물고기자리’는 여린 피아노 선율이 리드하는 팝 발라드로 잔잔한 멜로디와 주니엘의 청량한 음색이 절묘한 조화를 이룬다.
주니엘은 팬들의 이어폰, 브라운관 속에서만 볼 수 있는 뮤지션이 아니다. 그의 강점은 기타와 함께하는 버스킹이다. 최근 그는 새 앨범 준비와 함께 전국 곳곳을 누비며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어느 날 길을 걷다가 들려올 그의 목소리를 ‘사소한 인터뷰’를 통해 조금 더 귀 기울여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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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C9엔터테인먼트 |
1993년 9월 3일 입니다.
Q2. 요즘 어떻게 지내셨나요?
고양이도 기르고 음악작업도 하면서 지내고 있습니다
Q4. 주니엘, 이것만큼은 정말 잘 한다
집안청소. 운동.
Q5. 가장 좋아하는 노래는요?
요즘은 tori kelly - papper heart 를 많이 들어요
Q6. 주니엘에게 C9란?
행복한 곳
Q7. 가장 받고 싶은 상은?
뭐든 주신다면 감사합니다. ^^
Q8. 신체에서 가장 자신 있는 부분은?
저는 다 좋아요 ㅎㅎ
Q9. 가장 좋아하는 뮤지션과 노래를 꼽아 보자면요?
시이나링고 - 落日
Q10. 좋아하는 영화는 무엇인가요?
500일의 썸머
Q11. 도전하고 싶은 예능프로그램이 있다면?
라디오스타, 우리 결혼했어요 같은 예능에 도전해보고 싶어요.
Q12. 외로울 땐?
요즘엔 고양이 히나 때문에 외로울 틈이 없어요
Q13. 나를 가장 심장 뛰게 하는 것은?
무대와 주변에 제가 사랑하는 사람들이요!
Q14. 쉬는 날엔 주로 어떤 걸 하며 보내나요?
침대에 누워서 드라마 몰아보기.
Q15. 가장 자주 카톡을 주고받는 사람은 누구인가요?
매니저오빠
Q17. 롤모델이 있다면 누구일까요?
특별히 없습니다.
Q19. 당장 1주일의 휴가가 주어진다면 어떤 걸 하고 싶나요?
혼자 여행
Q20. 나만의 특별한 징크스가 있다면?
연애할 때 좋은 음악이 나온다
Q21. 요즘 가장 많이 쓰는 말버릇은 무엇인가요?
홀랭
Q24. 주니엘에게 기타란?
평생 같이 할 악기
Q25. 이상형은 어떻게 되나요?
목소리 좋고 다정하고 웃는게 예쁜 사람
Q26. 음악을 하면서 꼭 만나고 싶은 뮤지션이 있다면?
너무 많아요
Q27. 가장 좋아하는 음식은?
요즘은 감자탕
Q28. 가장 최근에 해본 요리는 어떤 거예요?
닭 볶음탕
Q29. 피부-몸매 관리, 꼭 이것만큼은 지키자!
운동을 열심히 하자
Q30. 노래할 때 ‘이것’이 가장 어렵더라!
가사 외우기
Q31. 커피숍에 가서 가장 많이 시키는 음료는?
과일, 야채주스
Q32. 갖고 싶은 초능력은 무엇인가요?
잊고 싶은 기억을 지우는 능력이요
Q33. 주니엘은 이성에게 어떤 여자인가요?
잘 모르겠다. 좋은 친구?
Q34. 부모님에게는 어떤 딸인가요?
아들 같은 딸
Q35. 어렸을 때 꿈은 뭐였어요?
가수
Q36. 만약 지금 가수가 안 됐다면 어떤 걸 하고 있었을까요?
다른 꿈은 상상이 안된다
Q37. 내 인생의 터닝포인트는?
C9엔터테인먼트로 회사를 옮긴 것
Q38. 내 인생 보물 1호!
아직 특별히 없어요
Q39. 탐나는 수식어가 있다면?
주니엘이 특별한 수식어가 되었으면 좋겠다
Q40. 노래를 시작하게 된 결정적 계기가 있나요?
보아 선배님의 다큐를 보고 시작하게 되었어요
Q41. 지금까지 오른 무대 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무대가 있다면요?
얼마 전에 한 코엑스 버스킹이 기억에 많이 남아요.
Q42. 최근 가장 감동적 순간은 언제인가요?
우리 고양이 히나가 골골거리며 꾹꾹이 해줬을 때
Q43. 영화 한 편 추천해주세요~!
이터널 선샤인
Q44. 10살의 주니엘에게 하고 싶은 말은?
즐겁게 살아라!
Q45. 10년 뒤 나는?
어떤 모습일지는 모르겠지만 행복한 인생을 살고 있을 것 같아요.
Q46. 동물이 된다면 어떤 동물로 태어나고 싶으세요?
다시 사람으로 태어나고 싶어요.
Q47. 그 동물이 되고 싶은 이유는?
말을 하고 노래를 할 수 있는 사람인 지금이 너무 행복해서요
Q48. 주니엘을 한 마디로 표현한다면?
싱어송
Q49. 노래방 18번은?
노래방을 잘 안 가서 특별한 18번이 없네요.
Q50.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항상 좋은 음악 들려드릴 수 있게 노력할게요. 주니엘 많이 사랑해주세요
유지훈 기자 ji-hoon@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