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마음의꽃비' 임채원이 이창욱에게 떠난다고 말하면서 눈물을 참지 못했다.
12일 오전 방송된 KBS2 ‘TV소설 내 마음의 꽃비’에는 서연희(임채원 분)가 이강욱(이창욱 분)과 우연히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연희는 이강욱에게 "그동안 잘 지냈느냐"라며 "네가 죄책감 가질 필요 없다. 처음부터 네 잘못 아니라는 걸 알면서도 그냥 널 보는 게 쉽지가 않더라"라고 말했다.
↑ 사진=내마음의꽃비 |
서연희는 "3년 전 떠난 아이는 내 친딸이 아니다. 그래서 내 친딸 만나러 미국에 간다. 그러니까 너도 이제 죄책감 갖지 마라. 아줌마도 이제 행복하게 살 것"이라면서 "넌 네 아버지와 다르다. 내가 아는 넌 누구보다 따뜻하고 정이 많은 사람"이라고 말하면서 눈물을 참지 못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