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파니, 광복절 일장기 논란 사과? 입국 위한 보여주기였나

그룹 소녀시대 멤버 티파니가 일장기 논란에 대해 사과한 가운데, 그의 입국 사실이 알려져 화제다.

티파니는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친필 사과문을 게재했다. 사과문에는 같은날 오전 일장기 이모티콘을 인스타그램에 게재한 것에 대한 미안함이 담겨 있었다.

그러나 티파니의 사과문을 보는 누리꾼의 시선은 곱지 않았다.

티파니는 사과문이 게재된 직후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그는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채 멤버들 뒤에 숨어 있었고, 이에 사과문이 ‘보여주기 식’이라는 말까지 나왔다.

더욱이 스냅챗을 통해 욱일승천기까지 사용한 상황이기에 그를 향한 비판 여론은 쉽게 식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