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최윤나 기자] 배우 사이먼 페그가 각본에 참여한 한국인 더그 정에 대해 언급했다.
16일 오전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는 영화 ‘스타트렉 비욘드’(이하 ‘스타트렉’) 내한 기자회견이 개최됐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저스틴 린 감독, 그리고 주연배우 크리스 파인, 재커리 퀸토, 사이먼 페그가 참석했다.
이날 사이먼 페그는 “그 전에는 더그 정을 만난 적이 없었다. 처음 이 작업을 하면서 만나게 됐다. 다행히도 굉장히 빠르게 친해졌다. 이 영화에서 원하는 바가 일치했다”며 “몇 주 동안 영국에 있는 집에서 함께 지내며, 둘이서 집중해서 작업을 했다. 더그 정은 이야기 구조를 잘 짜셔, 스토리를 잘 짜고 능숙한 작가이자 훌륭한 작가다”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 |
↑ 사진=천정환 기자 |
이에 저스틴 린 감독은 “더그 정의 팬이었
한편 ‘스타트렉 비욘드’는 정체를 알 수 없는 존재의 공격으로 인해 사상 최악의 위기에 처한 엔터프라이즈호, 불가능의 한계를 넘어선 엔터프라이즈호 대원들의 반격을 담은 작품이다. 오는 18일 개봉.
최윤나 기자 refuge_cosmo@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