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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배우 조성윤이 영화 ‘쌍화점’ 출연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MBC FM4U ‘테이의 꿈꾸는 라디오(이하 꿈꾸라)’의 ‘친절한 초대석’ 코너에 뮤지컬 ‘잭더리퍼’에 출연하고 있는 조성윤(앤더슨 역), 김예원(글로리아 역), 이창희(잭 역)가 출연해 라이브 무대를 선보였다.
아이돌 OPPA 출신인 이창희는 뮤지컬 배우가 된 계기를 묻자 “앨범이 끝나고 군대도 가야했다. 어느팀과 똑같이 이별하게 됐다. 군복무 공연을 하고 싶은데 지킬앤하이드를 보고 감명받아서 뮤지컬을 해봐야 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토니, 김재덕과 한식구가 된 이창희는 “워낙 팬이다. OPPA 당시 타도 HOT, 젝스키스를 외치며 활동을 시작했다. 당시 내 역은 강타를 맡았다”고 말했다. 이어 이창희는 토니, 김재덕에게 감사의 음성편지를 남기기도 했다.
조성윤은 조인성과 특별한 인연도 공개를 했다. 조성윤은 “대학교 때 인성이 형이 제가 연기하는 걸 보고 쌍화점 오디션을 보라고 권유해서 출연하게 됐다”며 “촬영을 정말 많이 했는데 편집이 많이 됐다. 아버지가 친구들과 영화 보시고 (속상하셨는지) 술에 취해 전화까지 하셨다”고 말했다.
뮤지컬 배우에 이어, 영화와 드라마에
‘테이의 꿈꾸는 라디오’는 매일 밤 10시 MBC FM4U(서울/경기 91.9MHz)에서 방송된다. PC 및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mini’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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