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슈팀] 배우 성훈이 KBS2 주말연속극 ‘아이가 다섯’과의 이별을 앞두고 아쉬움 가득한 종영 소감을 전했다.
약 6개월의 대장정을 마치고 내일(21일) 최종회를 앞두고 있는 ‘아이가 다섯’에서 사랑 앞에서 무조건 직진하는 솔직남 김상민 역으로 분해 매 주 주말 안방을 설레게 만들었던 성훈은 드라마 인기의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성훈의 김상민은 특유의 능청스럽고 직설적인 매력으로 주말드라마의 장르를 로맨틱 코미디로 만들었다는 반응을 이끌어냈다. 긴 시간동안 자신만의 독보적인 김상민 캐릭터를 구축해온 성훈은 마지막 촬영 당시 “이렇게 긴 호흡의 작품은 오랜만이라서 체력적으로나 정신적으로 더 오랫동안 빠져있어야 했다. 그래서 촬영이 끝나면 사실 시원한 마음이 들 줄 알았는데 막상 끝나고 보니 생각보다 많이 아쉽고 한동안 상민이가 많이 생각이 날 것 같다”고 전했다.
![]() |
그는 “이번 작품을 통해서 내가 부족한 부분들을 어떻게 채워야 되는지를 배웠고 그걸 조금씩 채워나는 과정에서 한 단계 이상의 성장을 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아이가 다섯’은 나에게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준 소중한 작품이다”라며 마지막까지 작품을 향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이처럼 작품을 향한 사랑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