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배우 이규정이 MBC 주말드라마 ‘가화만사성’의 종영 소감을 밝혀 화제다.
이규정은 MBC 주말드라마 ‘가화만사성’에서 비주얼 담당 홀직원 안초롱 역을 맡아 안방극장에 첫 데뷔했다. 극 중 이규정은 김영철(봉삼봉 역)이 운영하는 차이나타운 최대규모의 중식당 가화만사성의 홀 안에서 일어나는 크고 작은 사건들에 등장해 강한 존재감을 발휘했다.
이규정은 소속사를 통해 첫 드라마를 마친 소감을 전했다. 이규정은 “첫 촬영이 얼마 전 같은데,어느새 51부까지 마치게 되었습니다. 정말 언제 지나갔는지 모르게 빠르게 지나간 것 같아요. 첫 드라마를 잘 마치게 되어 정말 기분이 좋고 잊을 수 없을 것 같습니다. 그동안 ‘가화만사성’ 재밌게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풋풋한 소감을 밝혔다.
이어 “첫 드라마에서 존경하는 선배님들과 감독님과 스태프 분들과 호흡을 맞출 수 있어서 진심으로 영광이었습니다. 많이 부족한데 항상 배울 수 있게 해주신 감독님, 선생님, 선배님, 배우님들 너무 감사 드립니다. 늘 촬영장에서 고생하신 스태프 분들도 정말 감사 드립니다. 앞으로 더욱 발전하는 신인배우 이규정이 되겠습니다. 지켜봐 주세요”라며 진정성 있는 다짐을 함께 전했다
이규정은 청초한 외모와 안정된 연기력으로 충무로에서 먼저 주목 받은 신예다. 영화 ‘퇴마 무녀굴’, ‘해어화’ 등에 출연했고, 특히 ‘아가씨’에서는 뺨 맞는 하녀 역으로 강렬한 존재감과 함께 인상을 남겼다. 드라마에서도 눈도장을 확실히 찍은 신예 이규정의 활약이 앞으로도 더욱 기대를 모은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