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어라 미풍아’가 두 자릿수 시청률로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지난 27일 첫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불어라 미풍아’(극본 김사경, 연출 윤재문)가 아역들의 상큼한 연기력이 빛을 발하며 첫 방송 시청률 10.4%(닐슨코리아,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불어라 미풍아’는 왈가닥 탈북녀 ‘미풍’과 서울촌놈 인권변호사 장고가 천억 원대 유산 상속 등을 둘러싼 갈등을 극복해 가며 진정한 사랑과 소중한 가족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다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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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에선 어린 시절의 장고(윤찬영 분)와 미풍(이영은 부ᅮᆫ)이 귀엽게 티격태격 하는 모습, 풋풋한 사랑의 감정으로 발전하는 모습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특히 아역 배우 이영은은 북한 사투리를 사랑스럽게 표현하며 시선을 끌었다.
2회에서는 청자(이휘향 분)네 집은 천억 유산 상속이 예정되었고, 훌쩍 자란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우리 갑순이’는 6.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